제 15 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과 대한민국 CSR 경영대상 시상식이 11 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열렸다.
대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잃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큰 빛을 나누는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국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중요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문화의 선진적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은 “ISO26000을 기준 삼아 산업계, 정부, 소비자, 노동계, 비정부기구(NGO) 등 7 개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인권, 노동 관행, 환경 등 7 대 의제에 대한 검증으로 최종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된 ㈜모인은 새로운 VR 기술인 모션 트래킹 FBG 센서를 최초 개발 및 VR 슈트에 적용시켜 제한적이었던 VR 기술력을 새로운 영역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켰다.
올해는 코로나 19 로 지친 국민과 수상자분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이기 위해 개그맨 오정태와 배우 박지현이 진행을 맡았으며, 홍보대사로 개그맨 오정태, 배우 구혜선, 김민희, 박지현, 국악인 권태경 씨가 선정돼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됐다.
특별상은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에 이바지한 국내외 사회공헌자 중 국내 부문과 해외 부문으로 조직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해외 부문은 대한민국 토종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이일하 이사장이, 국내 부문에는 사단법인 `자비명상`의 이사장인 마가 스님이 선정됐다.
올해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과 대한민국 CSR 경영대상은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 ▲지역발전 ▲사회봉사 등 총 5 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다.
◆사회공헌 부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식회사 에코프로 △㈜모인 △한국쓰리엠 △㈜제이엘케이 △㈜원글로벌 파트너스 △㈜코비스타 △주식회사 선진 △㈜뱅코 △㈜씨앤디메디메틱 △비엘파운더스 △무강 한국화연구소 △아세아도주식회사 △인제나노판매(주) △㈜뉴원터치가발 △제아치과 △ ㈜시도우 △주식회사 메이클린 △㈜멜로스에이비 △연세굿플란트치과 △땅꼬미아
◆일자리 창출 부문:△한국토지주택공사 △CJ 나눔재단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수현 주식회사△㈜모인
◆산업발전 부문: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역발전 부문: △한국주택금융공사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사회봉사 부문: △CJ 올리브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주식회사 바텍 △석플란트치과병원 △㈜강원남부주민센터 △국립생태원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대구시설공단 △한국국제협력단(KOICA)글로벌인재교육원 △마이더스이앤지 △주식회사 마이더스파트너스 △비룡건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3 부로 나뉘어 수상자들을 분산해 각기 다른 시간대에 진행됐으며 조직위는 시상식장 입구에서 수상자들의 신원 파악과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을 하고 좌석 배치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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