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는 사람 안면 인식해 일정 거리 유지
안마의자는 편안한 자세로 자동 조정
에넥스텔레콤은 가전·가구 렌탈 전문 브랜드 ‘스마트렌탈’이 신제품 ‘로보데스크’를 독점 렌탈한다고 17일 밝혔다.
로보데스크란 로보암(Robot Arm)이 사람의 안면을 인식해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따라다니고 편안한 자세로 자동 조정해 주는 ‘인공지능(AI) 데스크’이다.
이 제품은 3축 제어 로보암 시스템과 안면인식 자동 거리 조절 기능이 섬세한 각도와 높이에 맞추어 안착감이 편안하다.
또 과학적인 진동 분산 설계로 모니터와 책상의 떨림을 최소화해주는 떨림 방지 기능도 갖췄다.
PC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의자는 안마의자 또는 리클라이너 중 선택할 수 있다.
안마의자는 사용자별 체형을 고려한 12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볼목〮어깨〮등〮허리 4개의 마사지, 온열 마사지, 골반〮종아리 집중 마사지 기능 등이 있다.
리클라이너는 내 몸에 편안한 각도로 자유롭게 맞춤 조절이 가능해 의자에 앉았을 때 척추에 가장 이상적인 자세 115~135°를 만들어 준다.
때문에 편하게 기대어 장시간 사용해도 목과 허리, 손목 등에 부담을 주지 않아 건강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에넥스텔레콤 측은 소개했다.
로보데스크는 제품 종류와 PC 성능에 따라 옵션이 총 4가지다.
이미 안마의자가 있는 고객이라면 PC 책상만 포함된 베이직_ST, 프리미엄_ST 모델을 선택하고 PC 책상과 의자를 모두 구입해야 하는 고객은 베이직_프로, 프리미엄_프로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또 추가로 PC와 모니터, 사운드 바, 의자 등 개인이 원하는 사양에 따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로보데스크는 넓은 모니터와 편안한 의자가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해 업무용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1인 영화관, 게임용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며 “개인 필요에 따라 다양한 장소와 목적에 맞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로보데스크 주문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스마트렌탈 공식 홈페이지에서 100대 한정 사전 예약 렌탈 접수가 시작된다.
렌탈 완료된 100명의 고객에게는 25만원 상당의 ‘젠하이저 헤드셋’을 증정하는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스마트렌탈에서 판매되는 로보데스크는 JTBC 수목 드라마 ‘시지프스’ 첫 방송(17일 21시)에 협찬돼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