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SBS 불멸의시대’ 속 메타버스 ‘메타클론’ 시스템 개발”

모인 “‘SBS 불멸의시대' 메타버스 ‘메타클론' 시스템 개발”

모인이 지난 15일과 22일 2부작으로 방송된 ‘SBS스페셜-불멸의 시대’를 통해 공개된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메타클론’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모인은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 솔루션을 이용해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언제 어디서든 보고싶은 사람과 대화하고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자 한다.

최근에는 모션 캡쳐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풀바디 모션 트래킹 시스템의 제품 발표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옥재윤 모인 대표가 메타클론과 대화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연하기도 했다.

메타클론은 사진 1장과 음성데이터 30초만으로 하나의 메타클론 인격체를 생성하며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AI 시스템인 피터 2.0 같은 경우 하나의 메타클론을 제작하려면 수천장의 사진과 많은 양의 음성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반면 모인의 메타버스 생태계에선 비교적 작은 양의 데이터를 기반 인격체를 형성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모인은 “메타클론의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해 소멸하지 않는 기억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급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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