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디지털 트윈 : 메타클론’ AI 프로젝트 공개

㈜모인, ‘디지털 트윈 : 메타클론' AI 프로젝트 공개

15일 SBS 스페셜 여름 특집에서는 ‘불멸의 시대 -1부 : 기계인간? 사이보그와 디지털 트윈’ 편이 방송되며, ㈜모인(대표 옥재윤)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디지털 트윈 : 메타클론’이 공개됐다.
‘메타클론(Meta Clone)’ 프로젝트는 VR(가상현실)에 하나의 페르소나(인격체)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용자의 사진과 음성이 포함된 영상을 활용하여 사용자와 똑같은 얼굴과 목소리, 특징과 기억을 가지고 있는 가상현실 속 또 하나의 사용자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생각, 습관, 기억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딥러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사용자의 특성을 지닌, 자유대화가 가능한 페르소나를 형성하는 프로젝트이다.
VR 산업의 핵심 기술인 자사 모션 슈트를 기반으로 VR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모인이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사내 조직을 편성하고 영상/음성 인공지능 합성 기업, 챗봇 엔진 개발 기업과 협력하여 ‘메타클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해외에서는 이미 디지털 페르소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메타클론’이란 단어는 ㈜모인에서 자체 제작한 고유명사로 이미 특허 등록이 완료되었다.

기술력에서도 ‘메타클론’은 차별화 되어있다. 다른 외국 기업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메타클론은 얼굴 사진(정면, 측면) 1~2장으로 가능하다. 영상 생성 기술뿐만 아니라 음성 생성 기술에 대해서도 보통 30분에서 1시간의 대화량이 있어야 목소리를 구현하는데 가능하지만, ‘메타클론’은 30초 만에 음성을 만들어낸다.

기존의 시나리오 기반 챗봇 엔진과 다르게 딥러닝 챗봇 엔진 기반으로 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축적 시켜 자연스러운 대화 구현으로 완벽한 가상 현실의 페르소나를 구축할 수 있다.
방송에 앞서 옥재윤 모인 대표는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한 ‘메타뻐스 토크콘서트’에서 ‘메타클론’을 공개하며 직접 시연했다.

실시간으로 진행된 시연에서 옥재윤 대표는 자신을 복제한 메타클론에게 말을 걸면 목소리와 생김새를 똑 닮은 메타클론이 실시간으로 대답했다. 국내 및 해외의 글로벌 기업들과 컨소시엄으로 진행하여 ‘메타클론’을 최대한 빠르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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